2013년 8월 18일 일요일

다양한 인종 구성의 뉴욕시

뉴욕의 특징중 하나는 인종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 사람들중 실리콘밸리(또는 캘리포니아)가 인종이 다양해서 좋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는데, 실리콘 밸리가 미국 평균과 비교해 백인 비중이 낮은 것은 사실이만 전반적인 인구 구성이 다양하기보다 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출신 국가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니면 아시안이 많아서 마음이 편하다는 것을 인종이 다양하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가끔 있는 것 같고...  6년이 넘어 조금 오래되기는 했지만 내가 실리콘 밸리에서 받은 인상은 백인, 아시안(인도, 중국), 멕시코계 히스패닉으로 정리되는 조금은 단순한 구성 아닌가 싶다. 흑인이 매우 적다는 것도 특징. 실제로 인구구성을 찾아봐도 내 주관적 해석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보인다. http://en.wikipedia.org/wiki/Santa_Clara_County,_California#Demographics

맨하탄의 고급 사무직 종사자들만 본다면 어쩌면 백인 비중이 높은 구성이 될지 모르겠지만, 거리, 상점, 지하철과 같은 일상에서 보면 훨씬 다양한 구성을 보여준다. 지하철에 올라타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경험이 된다. (사진을 찍어 올리면 좋겠지만, 초상권이 걸린 문제라...) http://en.wikipedia.org/wiki/Demographics_of_New_York_City
뉴욕은 백인, 히스패닉, 흑인, 아시안의 구성비가 심하게 편중되어 있지 않고, 각 구성도 훨씬 다양해보인다. 백인들도 전통적인 미국의 토박이라기 보다 동구권이나 러시아 쪽의 억양이 있는 사람들이 제법 있고, 멕시코계 히스패닉 뿐 아니라, 푸에르토 리코나 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 쪽으 보이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이기 때문.

뉴욕과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demographics를 찾아보면서 의외였던 것은, 미국 백인의 대부분은 영국에서 이주해온 사람으로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독일, 아일랜드, 영국 순이라는... http://en.wikipedia.org/wiki/Race_and_ethnicity_in_the_United_States#Racial_makeup_of_the_U.S._population

댓글 없음:

댓글 쓰기